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입니다. 오늘은 독일 유학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궁금하실 독일어를 처음부터 독일에서 배워야 하나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의 내용들은 오직 제 주관적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들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략 반년 정도 과외와 독일어 어학원을 다녔고, 그 이후 독일로 와서 1년 넘게 독일어 어학원을 다녔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간단한 대화정도 되는 수준(a2)까지만 한국에서 배우시고 나머지는 독일에서 배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어학을 학습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개인적으로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a2까지 배우시던 a1까지 배우시던, 처음 독일에 도착하면 밖에서 들리는 대부분의 독일어를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독일..
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석사를 낫나요 아니면 독일에서 석사 하는 게 더 낫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오늘은 한국 석사와 독일 석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업 방식 한국의 석사는 본인의 연구실에서 석사 2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공대 쪽 경우 연구실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졸업 논문도 본인이 참가했던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쓰게 됩니다. 그 외의 수업 수는 학사 때와 비교해 적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2년 동안 대략 30 또는 24학점 정도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장점으로는 본인이 석사 이전에 이미 정확한 방향을 정했다면 박사과정생이나 교수님과의 정기적인 컨택과 미팅으로 케어 받는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다...
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여러분에게 알맞은 독일회사의 채용공고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은 회사들의 연봉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알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이전과 달리 정보들의 접근의 용이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간접적으로 회사에 다니는 또는 다녔던 사람들의 연봉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소개드리기 앞서서, 독일어가 익숙지 않거나 아직 배우고 계신 분들은 제가 저번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한국어로 번역된 독일어 웹 사이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어 몰라도 독일어 웹 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입니다. 오늘은 독일어를..
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입니다. 오늘은 독일어를 몰라도 독일어 웹 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구글이 제공하는 웹사이트 번역이라는 기능을 통해 독일어 없는 독일어 웹 사이트를 이용해보겠습니다. 1) 구글 검색란에 “구글 번역기”를 검색하고 Google 번역을 클릭합니다. 2) 빨간색 박스로 표시되어있는 웹사이트를 클릭합니다. 3) 다음과 같이 왼쪽 언어 감지는 독일어를 설정하시고 표시될 언어는 한국어로 설정해주세요. 4) 원하는 웹 사이트의 주소를 가운데 입력하고 오른쪽 화살 표시를 눌러주세요. 저는 예시로 독일의 방송사 중 하나인 RTL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5) 한국어로 번역된 독일 RTL 사이트가 표시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필요에 따..
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 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독일어가 어려운 이유 두 번째 시간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독일어 단어와 관련하여 왜 우리가 독일어를 어렵게 느껴지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독일어는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거야? (1) 단어편 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입니다. 오늘은 독일어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독일어를 한 번이라도 배우신 분이라면 분명 영어보다 독일어가 더 어렵다는 걸 공감하실 hck6709.tistory.com 오늘은 독일어의 독특한 문장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희한한 문장 구조를 가진 독일어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에게 그나마 친숙한(?) 영어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영어 예시 문장 : If you wake up early, y..
안녕하세요 독일외국인노동자입니다. 오늘은 유학 가기 위해서 유학원을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가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당시 유학을 준비했을 때도 유학의 인기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때와 비교해봐도 유학의 인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유학을 가려고 할 때 걱정되는 건 무엇일까요? 학업을 마치지 못할까에 대한 두려움? 본인이 원하는 학교를 합격하지 못할까에 대한 두려움? 과연 내가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낯선 타지에서 정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 이것 말고도 많은 두려움들이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유학을 준비할 때 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국 유학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학 가신 선배님들이 많고 그만큼 정보의 양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