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의심쩍은 포지션 변화!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는 ?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국주식의 우상향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독일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시우드의 최근 비트코인 관련 행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캐시우드는 코로나 시기 때 테슬라를 통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ARK 펀드 대표입니다. 단순히 테슬라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혁신이라는 모토하에 여러 중소형 성장주들로 캐시우드의 포트폴리오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하게 비트코인도 캐시우드가 운영하는 ARK 펀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상태입니다. 블룸버그와 같은 인터뷰나 또는 비트코인 관련 행사에서도 캐시우드의 모습은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회사 (블랙락, 피델리티, 위스돔트리, 인베스코 등등) 중에 캐시우드가 운영하는 펀드 ARK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현재 캐시우드가 얼마나 비트코인과 크립토에 대해 진심이고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번 달부터 캐시우드의 움직임에 사람들과 언론 매체들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캐시우드는 단순히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크립토 거래소인 코인 베이스의 주식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Coinbase의 내부자 거래 관련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주식 매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캐시우드 또한 최근 짧은 기간 내에 코인베이스를 2400만 달러를 매도하였습니다.

코인베이스 최근 내부매도

캐시우드가 운영하는 아크의 코인베이스 보유물량

캐시우드는 12월 28일에 가지고 있던 Grayscale Bitcoin Trust (BTC) (GBTC)를 모두 매각하고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BITO )를 매입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이런 포지션 변화에 대해 매우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곧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기 직전에 이런 큰 매도는 뭔가 숨겨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이미 월스트리트는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 안 해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고, 최근 그레이스케일의 이사회 의장과 한 이사회 멤버가 최근 이 중요한 순간에 돌연 사임을 했다. 이런 정보를 토대로 캐시우드는 스스로 리스크를 감수하기 위해서 이렇게 포지션을 바꿨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근래 며칠 전에 캐시우드가 블룸버그와 한 인터뷰 중에 SEC에서 어떤 서류들을 12월 29일까지 수정해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ARK는 이 서류를 다시 수정해서 제출했지만 GBTC는 어떻게 준비하고 제출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겠고, 혹시나 ETF 관련 승인 거부가 될 리스크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BITO를 선택한 이유는 법률적이나 규정적으로 GBTC에 비해 더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10일 이전에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가 발표될 것이라고 모두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외부자들이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고 대응을 하는 게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미 기대로 가격이 오른 비트코인 일부를 부분 매도 하는 것도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시우트의 행보와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하트를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SEC 의 승인은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최근 비트코인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주는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