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지표로 이용되는 비농업 고용지수! 이번 주 발표 이전에 최소 이정도는 미리 알아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국주식의 우상향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독일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주 발표할 비농업 고용 지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농업 고용지수"는 지난 달에 농업을 제외한 산업에서 고용된 사람 수의 변화를 측정하며 수치입니다. 취업은 경제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의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럼 비농업 고용지수는 왜 중요할까요?

바로 현재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달간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포모와 함께 슬금슬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중요한 경기지표 중 하나로서 이 지표를 주시하고 있고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럼 경기침체와 비농업 급여와는 무슨 관계일까요?

경기 침체와 비농업 급여 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경기 침체는 일반적으로 경제적 활동이 둔화되고 생산성이 감소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기업의 수요가 줄어들어 생산량을 줄이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일자리를 감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 시장도 얼어 붙어 실업이 증가하고 임금 상승률 또한 감소하게 됩니다.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 기업들은 경기 회복을 위해 비용 절감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임금 상승률을 제한하거나 일시적으로 임금을 동결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기 침체 기간에는 비농업 고용이 감소하거나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비농업 고용지수
비농업 고용지수

다음 차트에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로나 팬데믹 초기 2020년에 전세계는 경제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실업률이 폭팔하고 임금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비농업 고용지수가 짧은 기간에 매우 하락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경제가 짧은 시간에 큰 충격을 받은지 확인할 수있는 지표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가파른 경기 침체 이후 2021년과 2022년에는 다시 빠른 속도로 비농업고용지수가 회복하였습니다. 2023년은 2021년과 2022년에 비해는 느리지만 그럼에도 일자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 했습니다. 월간 비농업 고용은 2023년 월평균 232,000건 증가했는데, 이는 2018년과 2019년 평균보다 월간 55,000건 더 많은 일자리 증가였습니다. 한편, 실업률은 현재까지 22개월 연속 4% 미만을 유지했는데, 이는 50년 이상 동안 본 적이 없는 기록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하락을 원하는 연준 입장에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2월에 발표한 11월 비농업고용지수는 19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여 10월에 추가된 150,000개를 넘어섰고 시장 기대치인 180,000개를 넘어섰습니다. 그날 주식 시장은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고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컨센서스에서 발표하는 예상 수치는 158,000입니다. 즉 시장은 고용시장이 조금씩 둔화쪽으로 움직이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그럼 과연 내일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PI 일정과 예측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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