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Core PCE (개인 소비 지출 물가지수) 발표! 미국 경제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국주식의 우상향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독일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발표한 PCE/ Core PCE(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CE와 Core PCE는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왜냐하면 연준의장 파월이 매 FOMC 마다 얘기하는 목표 Core PCE 물가 지표 2% 에 따라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발표한 CPI 관련하여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과연 내일 FOMC에 어떤 영향을 줄까?

 

그럼 PCE와 CPI의 차이는 뭘까요?

PCE와 CPI는 둘 다 물가를 측정하는 지표지만, 주된 차이는 소비자 지출에 대한 측정 방법과 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CPI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반면, PCE는 소비자 지출 외에도 정부와 비영리단체의 지출까지 포함해서 측정합니다. 다시말해, CPI는 보통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 가격 변동을 반영하고, PCE는 전반적인 경제 거래를 포함해 더 포괄적인 지표로 여겨집니다. 연준은 PCE를 CPI보다 더 신뢰할 만한 지표로 여기고, 그걸 기반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금리를 조정합니다.

 

PCE

• 전년대비 기준
  • 예측치 : 2.8 % , 실제 수치 : 2.6%
• 전월 (11월) 대비   
  • 예측치 : 0.0 %, 실제 수치 :  -0.1% 

Core PCE ( PCE에서 음식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수치 )

• 전년대비 기준
  • 예측치 : 3.3 % , 실제 수치 : 3.2%
• 전월 (11월) 대비   
  • 예측치 : 0.2 %, 실제 수치 :  0.1% 

 

중요한 물가 관련 지수인 PCE와 Core PCE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반면에 물가는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연준 파월 의장의 미친 금리 인상은 이제 어느 정도 끝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 FOMC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연준 '비둘기' 모습을 보여준 셈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경제가 큰 침체가 아닌 연착륙 또는 얕은 침체를 겪는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갈지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준이 언제 그리고 얼마나 자주 금리인하를 할지가 중요해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1월 초까지는 이 흐름이 계속 유지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PI 일정과 예측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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