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산타랠리? 미국 경제 상태는 이렇습니다.(미국 GDP,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국주식의 우상향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독일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미국의 경제 동향과 그에 따른 주식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GDP는 미국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미국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현재 미국 경제 활동의 규모와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의 GDP 데이터를 살펴보면, 예상치는 5.2%였지만 실제 수치는 4.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의 둔화와 경기 침체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분기 대비 4.9%의 성장률을 보였다는 건 미국의 힘은 건재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처럼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GDP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는 뜻은 특히 연준의 입장에서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은 금리 인하에 대해 더욱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지금 빠른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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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도 발표했습니다. 이 지표는 주간 단위로 발표되며, 지난 한 주 동안 처음으로 실업 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수를 측정합니다. 이 신규 실업자의 수를 파악하여 미국의 현재 노동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5,000건으로 예상치인 214,000건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이는 아직도 미국 노동 시장이 강한 상태임을 뜻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연준은 특히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데, 강한 노동 시장은 고용 비용 상승을 의미하며, 이는 고금리 유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시그널일 수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미국 경제는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한 양상을 보입니다.

저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산타랠리가 이미 온 상태인 거 같기도 하고 조금 더 랠리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지금 수치를 봐서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강한 경기 침체와는 지표상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내년 초에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항상 주시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른 경제 수치나 중요한 발표가 있다면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GDP와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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