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Open AI CEO 샘 알트만 고소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국주식의 우상향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독일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Open AI CEO 샘 알트만을 고소했다는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OpenAI와 OpenAI CEO인 샘 알트만이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스타트업의 원래 취지와 사명을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계약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일론 머스크의 변호사들은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제휴가 AI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대중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합의를 파기했다고 했습니다. 소송에서는 OpenAI가 “말 그대로 세계 최대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점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법적 싸움은 생각보다 많이 거슬러 올라갑니다. 인공지능이 지금처럼 엄청난 주목을 받기 전인, 2015년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만이 공동으로 Open AI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일론 머스크는 법적인 서류에서 자신이 OpenAI에 4,4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서면을 포함해 비 영리 그룹으로 남겠다는 약속을 통해 기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년 후, 일론 머스크는 연구 방향에 관해 샘 알트만과 의견 차이가 생겨 2018년 OpenAI 이사회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1년 후, OpenAI는 Microsoft가 투자를 받으며 영리 부문을 설립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VS 샘 알트만
일론 머스크 VS 샘 알트만


이번 소송에서 OpenAI와 일론 머스크의 핵심 입장만 짧게 요약해 본다면 :

일론 머스크

- 지난해 3월 출시된 오픈 AI의 최신 AI 모델인 GPT4가 컴퓨터가 인간 지능 수준 이상으로 작동하는 일반 인공지능(AGI)의 수준을 넘었다.

- OpenAI가 GPT4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성능이 뛰어난 또 다른 모델인 Q*도 현재 이미 연구 개발 중이다.

- AGI가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올 것이다.

- OpenAI는 설립 계약 조건에 따라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공개적으로 제공하기로 한 약속이 되어있다.

- OpenAI는 기존 설립 취지와 일론 머스크의 4400만 달러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의 비공개 자회사로 변모했다.

- OpenAI가 샘 알트만과 같은 개인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에만 이익이 되지 않는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창립 계약을 준수하도록 "강제"해야 한다.

 

 

Open AI + 샘 알트만

-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래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OpenAI의 AGI 이전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만 부여한다.

- OpenAI는 언어 및 추론 작업에서 모델이 성공적으로 동작하지만 아직 AGI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 GPT4가 AGI 수준이 되기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장비가 부족하다.

- 일론 머스크가 다음 단계로 AGI 구축을 위한 자본을 창출하기 위해 영리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테슬라와 합병할 것을 제안했다.

- 일론 머스크는 이미 영리 법인을 설립할지 알고 있는 상태였다.

- 일론 머스크는 AGI 오픈소스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증거로 실제 일론 머스크와 이메일이 공개됨.

 

 

2010년도에 스마트폰 아이폰이 하나의 혁신이었다면, 이번 2020년대는 인공지능이 단연코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진보적인 입장과 보수적인 입장으로 나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금 OpenAI가 이대로 향해 간다면 어느 특정 개인 및 회사가 독점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소유하고 이에 따라 전체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일론 머스크는 OpenAI를 저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Open AI CEO 샘 알트만을 고소했다는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하트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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