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어닝) 발표 그리고 어닝콜! 과연 테슬라 주가는?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국주식의 우상향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독일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 새벽에 발표한 테슬라 어닝 발표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번 어닝 발표 이전에 시장의 예상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매출 : $ 25.8B

EPS  : $ 0.73 

마진율 : 18.1 %

 

이번 실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매출  : $25.17B

EPS  :  $0.71

마진율 :17.6 %

어닝 발표 후 폭락하는 테슬라

보시면 알겠지만 현금흐름을 제외하고는 전부 미스였습니다. 그리고 어닝콜도 솔직히 굉장히 뭐랄까.. 우울했습니다. 어닝콜 관련 해서는 2023년도에 비해서 2024년도의 성장은 낮을 것이고 새로운 자동차(아마 테슬라 모델 2)를 2025 후반기 정도 나올 거 같다고 일론이 짧게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 트럭의 수요는 매우 높다 합니다. 또한 사이버트럭의 생산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2024년 안에 모든 주문들을 생산할 수 있다 했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이번 해에 사이버트럭을 25만 대 정도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마진 분기매출 관련해서 미스가 나온 이유는 물론 차량 인도 증가가 있었고 생산 비용을 계속 줄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 평균 판매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했고, 추가적인 AI와 추가적인 연구개발(테슬라 봇) 프로젝트로 인해 비용이 증가 때문에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 외에도 도조나 테슬라봇과 관련해서 추가적인 발표가 있었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습니다. 어닝콜 내내 주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5프로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요약하면 이번 실적은 솔직히 투자자가 기대하는 엄청난 발표는 없었습니다. 그냥 실망적이었습니다. 사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거부터 이미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솔직히 EPS, 매출, 마진율 전부 미스가 날줄은 몰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일론의 대답이나 어떠한 발표에도 그렇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찾기는 많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이번을 그냥 줍줍의 기회라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하.. 아무리 그래도 다른 빅테크 주식에 비해서 이렇게까지 떨어지는 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 새벽에 발표한 테슬라 어닝 발표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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