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AI CEO 샘 알트만이 만든 암호화폐! 인공지능 + 코인?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국주식의 우상향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독일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Open AI CEO인 샘 알트만이 만든 암호화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주식시장의 핵심 단어 중 하나는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시장을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작년 한해는 인공지능이 멱살잡고 주가를 끌어 올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실적 발표하는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을 언급 안하는 회사가 없을 정도 였기 때문이죠.

 

그럼 인공지능을 올 해 핫키워드로 만든 회사는 어디일까요?

저는 단연코 Open AI라고 생각합니다. 챗지피티가 처음 나왔을 때 모든 기술 관련 뉴스는 온통 챗지피티, 인공지능 관련 소식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샘 알트만이라는 Open AI의 창립자겸 CEO 또한 많은 언론에언급되었습니다. 사실 샘 알트만은 그후에 Open AI의 난이라고 불릴 정도로 Open AI의 이사회 멤버들에 의해서 한번 쫓겨났다가 다시 복귀했던 해프닝으로 더욱 더 유명해진 CEO입니다.

 

혹시 Open AI 의 CEO이자 창립자인 샘 알트만이 암호화폐를 만들었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월드코인은 홍채(망막) 스캔 기술을 이용해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입니다. 월드코인은 Open AI의 CEO인 샘 알트만과 알렉스 블라니아가 2019년에 만들었습니다. 월드코인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화폐를 넘어선 홍채 스캔을 통한 디지털 신원 인증(여권)과 글로벌 금융입니다. 

 

또 그들이 홍채 스캔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온라인 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을 구별하기위함입니다.

 

홍채 인식 기구 오브
홍채 인식 기구 오브

 

위 사진처럼 ‘오브(Orb)’라는 홍채 인식 기구를 통해 개인의 홍채를 데이터화해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실제 사람인지 확인되면 월드 ID가 생성됩니다. 이 월드 ID로 가상자산 지갑인 ‘월드 앱’을 만들어 ‘월드코인’을 보관합니다. 월드코인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월드 ID는 세계적인 인격 증명 표준이 될 수 있고, 금융과 정체성의 교차점이 될 것”이라며 “월드 ID는 글로벌 민주주의 프로세스와 새로운 형태의 투표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테스트 기간 동안에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이 월드 ID를 등록했습니다. 월드코인은 세계 각지에 1500개의 오브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수백만 명이 더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월드코인은  전 세계 20개국의 35개 이상 도시에 오브를 배치해 월드코인 사용자를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마치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미래사회를 곧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월드코인에 대한 우려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노든이라는 전 NSA직원은 홍채 정보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월드코인은 홍채정보는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고 오직 스캔 후 삭제한다고 하지만 스캔한 해시 데이터는 남아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스캔한다는 행위 자체가 데이터 유출 우려로 이어질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직까지 이 월드코인은 아직까지 가격의 등폭락이 매우 큰 암호화폐입니다. 단적인 예로 몇 달전 샘 알트만이 Open AI 이사회로 인해 해고소식을 받았을 때 월드 코인의 가격이 급락하였습니다. 이후 다시 복귀했을 때 월드코인의 가격 또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아직까지 월드코인은 디지털 여권과 글로벌 금융이라는 모습보다는 여러 코인들 중 샘 알트만과 관련된 암호화폐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Open AI CEO인 샘 알트만이 만든 암호화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하트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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